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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잡동사니들에 해당되는 글 44건
- 2011.03.29 컴퓨터를 끄면 전기가 절약됩니다.
- 2011.03.28 AAAA형 건전지를 아세요? 1
- 2010.08.26 바꿨어요 / 바꼈어요
- 2010.08.19 단어 우월 효과 (Word-superiority effect)
- 2010.07.12 정말 vs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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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끄면 전기가 절약됩니다.
그래서 설마~ 하고 검색해 보니 더 놀라운 결과들이 있네요.
http://www.power-on.com/autocheck.html
위 사이트에서 제가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터의 전기사용량을 점검하니, 최하 170W로 나왔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40W 더군요. 최소 4배 이상의 전력 소모량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알아보았습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전기를 많이 먹는지...
1. 컴퓨터 전기를 많이 먹는 주범은 1순위가 모니터입니다.
컴퓨터 사용에 따른 총 소비전력의 60~80%를 차지합니다.
되도록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모니터를 꺼두세요.
밝기를 약간 낮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하나의 팁으로 1시간 컴퓨터를 사용했다면 10초 정도 모니터를 꺼주세요~
(너무 자주 하시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2. 1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컴퓨터를 꺼주세요.
컴퓨터가 한번 켜지는데 대략 20~30분 사용시간 정도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때문에 컴퓨터를 너무 자주 껐다 켜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1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만 꺼주시고, 대신에 절전모드 사용을 설정해주세요.
설정방법 : 시작 → 설정 → 제어판 → 디스플레이 → 화면보호기 → 전원
이곳에서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모니터와 하드디스크를 끄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ODD(CD롬)에 CD/DVD가 들어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빼주세요.
ODD에 CD/DVD가 들어 있는 경우 부팅할 때도 전기를 소비하고, 윈도탐색기를 실행할 때 등, 수시로 인식하면서 전기를 소비합니다. 뿐만아니라 컴퓨터를 느리게 만들기도 하지요.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CD/DVD는 꼭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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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형 건전지를 아세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건전지는 AA형 또는 AAA형 건전지입니다.
AAAA형 건전지는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죠. 보통 외산 블루투스 이어셋이나 강의용 레이저포인터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건전지는 시중에서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인터넷 등에서 구할 수는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좀전에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에너자이저 제품이 한알 2천원이 넘고 두알이 든 팩은 3천원이 넘습니다.
거기에 배송료까지 생각하면... ㅡ.ㅡ;;;
하지만... 이 건전지를 싸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듀라셀 9V 사각 건전지입니다.
(다른 사각 건전지는 안될 수 있으니 반드시 듀라셀을 구하세요~^^)
역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한개 최저가가 1500원 정도 되는군요.
전 오프라인에서 3500원 주고 샀습니다. ㅡ.ㅡ;;;
이걸 분해하면 AAAA형 건전지 6개가 들어있습니다.
1.5V * 6개 = 9V 맞군요 ^-^
오홀~ 3500원으로 3000원짜리 2개든 AAAA형 건전지 3팩을 구했습니다. 헐~~
오늘 직접 분해해서 끼워봤는데, 작동도 정상적으로 잘 합니다.
뭐 외장 같은 것은 볼품없습니다만, 사용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오늘 레이저 포인터에 장착해보니 작동 잘하는군요. ^^ 남은 4개는 어떡한다나~~ㅋ
단, 분해해보시면 건전지들이 얇은 판으로 직렬연결되어 있는데, 그 판을 분리하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떼어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니퍼 같은 것으로 잘라내시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 ^^
사용하시는데 하등 지장없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가끔 단추건전지를 구하거나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도..
이상 잡지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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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꿨어요 / 바꼈어요
하지만 이건 옳은 표현이 아니다.
‘바꾸다’ 혹은 ‘바뀌다’라는 표현은 능동과 수동의 개념으로 휴대폰 번호를 바꾸는 것은 자기 자신이므로 ‘바꾸다’라고 쓰는 것이 옳을 것이다.
즉 ‘휴대폰 번호를 바꿨습니다.’가 옳은 표현!!
한편 ‘바뀌다’의 과거형으로 ‘바꼈다’를 쓰는데, 이것 역시 틀린 표현
‘바뀌다’의 과거형은 ‘바뀌었다’로 구어체에서 축약해서 쓰는 표현은 한글 표현법상에 없기 때문에 ‘바뀌었다’로 그대로 쓰는 것이 옳다.
예) 옷가게에서 옷을 바꿨다.
(수동) (현재) 바뀌다 → (과거) 바뀌었다
예) 너랑 나랑 옷이 바뀌었다.
(틀린표현) 바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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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우월 효과 (Word-superiority effect)
문장이 아니라 단어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만 맞으면 틀린 단어일지라도 정확한 의미의 단어로 인식하는 현상이며, 이를 '단어우월효과(word-superiority effect)'라고 합니다.
In cognitive psychology, the word superiority effect (WSE) refers to the phenomenon that people are more accurate in recognizing a letter in the context of a word than they are when a letter is presented in isolation, or when a letter is presented within a nonword (e.g. "WXRG"). Studies have also found a WSE when letter identification within words is compared to letter identification within pseudowords[1] (e.g. "WOSK") and pseudohomophones[2] (e.g. "WERK").
The effect was first described by Cattell (1886),[3] and important contributions came from Reicher (1969)[4] and Wheeler (1970)[5]. The WSE has since been exhaustively studied in the context of cognitive processes involved during reading. Large amounts of research have also been done to try to model the effect using connectionist networks.
인지심리학에서 단어우월효과(WSE, Word Superiority Effect)는 한 단어의 첫번째 음절과 마지막 음절이 정 위치에 있다면, 그 단어 내의 다른 음절(글자)들은 어떤 식으로 배열되어 있는가 하는 것에 상관없이, 단어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이 효과에 대해서는 Cattell(1886)가 제일 처음 연구했으며, Reicher(1969)와 Wheeler(1970)에 의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아래와 같은 문장을 쉽게 읽고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는가? 그러면 한단어의 음절 하나하나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다시한번 읽어보라.
즉, 단어우월효과란 우리가 인지할 때 단어의 음절음절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 단어를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the olny iprmoetnt tihng is taht the frist and lsat ltteer be at the rghit pclae.
The rset can be a toatl mses and you can sitll raed it wouthit porbelm.
Tihs is bcuseae the huamn mnid deos not raed ervey lteter by istlef,
but the wrod as a wlohe.
Or rather...
The phenomenal power of the human mind
According to a researcher (sic) at Cambridge University,
it doesn't matter in what order the letters in a word are,
the only important thing is that the first and last letter be at the right place.
The rest can be a total mess and you can still read it without problem.
This is because the human mind does not read every letter by itself,
but the word as a whole.
[출처]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Word_superiority_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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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vs 너무
너무 : [부사] 일정한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
"정말로"와 "너무"라는 두가지 부사는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의미가 약간씩 달라 쓸 때 주의를 요한다.
특히 "너무"라는 단어는 지나침을 의미하기 때문에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하겠다. 따라서 긍정적인 표현을 수식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부적절하다.
예를 들어 "정말 예쁘세요"는 가능하지만 "너무 예쁘세요"는 맞지 않다.
부정적 표현에서는 둘다 가능할 것이다.
"정말 아파요"와 "너무 아파요" 등이 바로 그렇다.
혹시 당신은 지금 당신의 사랑하는 이에게,
"난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가?
굳이 해석하자면, '난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당신을 지나칠 정도로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이 될 수도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진실임을 강조하고자 할 때에는 "정말"을 쓰는 것이 맞다. 따라서,
"난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가 맞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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