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주택에 장애인 그룹홈 공간 할당을 의무화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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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을 건립할 때마다, 거기의 0.2%만 장애인을 위한 그룹홈 공간으로 할당할 수는 없을까?


1000세대의 아파트라면 두집정도 내어주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 않을까?

 

요즘 지적장애인, 발달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님들의 한숨섞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일반 주민들과 어울려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고민으로 여러 사람들과 얘기 나누다 얻어걸린 생각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다.

 

사실 지역주민의 거부로 인해 장애인시설이 건립되기가 너무나 어려운 세상이 되어버렸다.
민원에 민감한 지자체는 이런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 한 허가를 잘 내어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공공성을 띠는 영구임대주택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 것이다.

 

이미 「주택법」,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와 그에 따른 별표1에 의거, 영구임대주택의 건설시 복리시설로 반드시 사회복지관을 건립토록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에 하나의 조항을 더 추가하는 것이 많이 어려운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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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폭력 예방 협력기관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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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을 위한 주부봉사단 활동 프로그램 "엄마가 떴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이 열심히 그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기관 현판 전달사업을 추진하던 중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해서 급조했습니다.

컨셉이야 진부합니다. 엄마아빠 사이에 있는 아이 1명. 아동이기에 초록색 파란색 위주이고, 새싹을 약간 표현하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요? ^^;;
가족복지사업에서 공히 사용할 수 있을 듯해서 범용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아동성폭력예방캠페인" 관련해서 그림이 하나 나옵니다.
하지만, 사용에 있어 저작권 관련 부분들이 명확치 않아 그냥 만들어 본 것이지요.
아무래도 그 그림을 먼저 보았으니 색감이나 컨셉이 유사하긴 합니다.
그래도 2시간 정도 걸려서 작업했어요~^^
인쇄작업을 위해 4000pixel*3000pixel로 작업했는데, 용량이 커져서 1/10으로 줄여서 올려봅니다.
혹시 유사작업 하실 분 있으시면 참고하셔서 편집하시라고 포토샵 편집 파일도 함께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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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생활모델에 입각한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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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생활모델에 입각한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장애인복지에서 제일 중요한 이념은 정상화와 사회통합이다.

요즈음 미술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원예치료, 심지어 요리치료까지 등장하고 있고,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이들을 치료사로 채용해 장애인특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들을 사회복지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

결국 위와 같은 치료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부분을 세분화하여 치료라는 이름으로 특화사업으로 만든 것이라면 사회복지라는 큰 범주에서 살펴보건데, 필요한 것은 이런 세분화가 아니라 통합화가 아닐까?

처음으로 돌아가 지적장애인의 정상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특별한 기술을 익히기 보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 바로 일상생활능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다.
이에 가장 근접한 이론적 배경이 생활모델이다.

이러한 생활모델을 바탕으로 익혀야할 것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초등학교를 통해 배우게 되는 도덕,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체육, 음악, 미술 등이 기초과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은 특수학교를 통해 배우게 되는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교육 외에는 사회복지사가 할 수 있는 접근 영역이 없을까?

첫째, 학습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했을 때 사회복지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학습에 대한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 즉 특수학교 생활 부적응에 대한 개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생활을 위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소양을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는 것,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친구를 만드는 법, 규칙을 준수하는 법, 멋지게 보이는 법,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법(웃기, 옷입기 등), 감정을 표현하는 법(분노조절 등) 등을 배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가정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밥을 하는 것이 일상생활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상이 지적장애인이라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수준으로 정형화된 생활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여겨진다.

셋째, 경제활동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돈이라는 교환가치에 대한 관념을 아는 것이 가정 외의 생활에 있어 또하나의 중요한 가치이다.

넷째, 문제행동에 대한 직접적 행동수정과 그에 대응하는 부모교육이다. 지적 장애인이 보여주는 수많은 돌발행동들과 문제행동에 대해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대응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특히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잘못 학습된 행동들의 수정은 쉬운일이 아니다. 이에 숙련된 사회복지사가 일정 기간동안의 개입을 통해 문제행동의 수정개입을 시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이에는 보호자 개입도 동시에 진행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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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재활 프로젝트 - ▷◁ 리본(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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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복지사업을 함에 있어 어려운 점은 그들을 위한 전문 자원봉사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장애 유형별로 다양하다보니 쉽지 않다.
이때 잘 교육된 전문자원봉사단이 있어 장애인복지사업에 함께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생각해 보았다.

대학생을 중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봉사단을 조직하고 그들을 교육하여, 그들과 함께하는 장애인복지사업!!

구체적인 계획은 아래와 같다.

상반기 ==============================
- 장애인을 위한 대학생 중심의 전문 자원봉사단 조직, ▷◁ 리본(ReBorn) 봉사단
- 자원봉사자 교육 10회기 실시(20시간) 이수를 통한 수료증 발급
- 장애인에 대한 인식교육, 체험 프로그램, 인식변화 검사

하반기 ==============================
- 장애인 도시락 서비스와 연결하여 장애인 직접서비스 제공
- 장애인을 위한 봉사자와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 기획
-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아웃리치 실시
-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봉사단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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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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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 드라마가 종영되었다.
솔직히 자주 본 것은 아니지만, 이 제목을 보고 떠오른 사회복지적 생각 하나!!!

'노인의 죽음에 대하는 자세'를 위한 죽음특강의 제목이나 프로그램 이름을
"찬란한 유산"이라고 하면 어떨까?

일전에 '영정사진'을 '장수사진'이라고 부르며 찍는 것을 보고는 생각의 전환이 클라이언트를 기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었다.
이처럼 노인의 죽음이라는 당연한 현실에 대한 주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마지막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인해 터부시 되기 쉽다.

이에 연속의 개념을 더하면 어떨까?
'유산'.. 마지막이 아니라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라면?
내 삶이 덧없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로 이어져 계승되는 것이라면?
게다가 그것이 '찬란하다'면?

생각은 바꾸기 나름이다.

새로운 노년기 죽음 대비 프로젝트의 이름을 "찬란한 유산"으로 살며시 정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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