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자기인식 / 자세향상을 위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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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복지사다.
사회복지사로서 일을 하다보면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가? 라는 고민에 빠질 때가 있다.
또한 과연 나는 지금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이럴 때 나 자신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회복지실천기술론에 그 대답이 있다.
그런데 책들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고 그 중요도에 대한 인지도도 낮은 것 같다.

사회복지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나는 보다 나은 사회복지사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이것들을 체크해야한다고 본다.
그것은 바로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사의 자기인식

① 사회복지사의 주변상황 파악
② 타인의 수용
③ 비차별적·비심판적 행동과 태도
④ 자기주장
⑤ 자기통제
⑥ 직관력
⑦ 자기노출하기
⑧ 전문적인 경계선 유지하기

[출처] 엄명용·노충래·김용석, 2008. 사회복지실천기술의 이해. 학지사.

사회복지사의 자세향상을 위한 질문들

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자아존중감의 점검)
① 나는 나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예 :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지적 욕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③ 나의 주변 생활환경은 어떠한가? (생태도 그리기)
④ 나는 어떤 대상자가 상대하기 편한가 혹은 거북한가? (타인의 수용정도)
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은 어떠한 것이 있는가? (비차별적·비심판적 행동과 태도)
⑥ 거절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자기주장을 하는가? (책임있는 자기주장의 정도)
⑦ 나는 화가 날 때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가? (자기통제의 정도)

[출처] 엄명용·노충래·김용석, 2008. 사회복지실천기술의 이해. 학지사. p36,  Brill, N.(1997). Working with People : The Helping Process (6th de., pp. 19-20). New York: Longman.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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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영화 - 오리우메, 折り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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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리우메(折り梅, Ori Ume), 2002
기본정보 : 드라마, 일본
감독 : 마츠이 히사코(Hisako Matsui)
출연 : 히라다 미에코, 요시유키 카즈코, 토미즈 마사

"오리우메"는 치매 노인 마사코와 며느리 토모에가 겪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다. 감독은 원작소설과 전국 노인시설에서 만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현재 일본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을 묘사하고 있다. 마츠히 히사코 감독은 "치매는 병이 아니라 노년이 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만약 이를 인정하지 않고 갈등의 벽이 쌓일수록 노인의 삶은 폐쇄적으로 변하고, 노인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 감독은 "왜곡된 시선을 배제한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소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인다.[각주:1]



치매관련 영화로 꼭 보고 싶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서울, 안국역)에서 지난 3월7일 상영회를 했다고 하는데..
부산이라 가보지도 못하고.. ㅠ.ㅠ

기회가 되면 꼭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


[구입] http://www.play-asia.com/paOS-13-71-aa-49-kr-70-szb.html, 38,500원 (한국으로 무료배송)
여기서 구입할 수 있다. 단, 자막이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한다. 그래서 아직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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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걸 (Mathematical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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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좋아하세요?

전 중학교까지는 분명 수학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부터는 수학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 꼬박꼬박 졸았던 탓도 있겠지만..
개념들이 내 이해의 범위를 넘어서 겉돌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수학책을 놓은지 14년..
대전을 다녀오는 KTX에서 이 책을 선택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수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담겨있는 개념은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닙니다.

만일.. 내가 고등학교 때 미르카테트라를 만날 수 있었더라면..
내 수학공부는 훨씬 즐거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훗날 내 아이가 큰다면 권해주고 싶은 책!!

사회복지와 무슨 관련이 있냐구요?
없습니다. ^^;;
하지만 이런 책들도 내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곤합니다.


· 저자 : 유키 히로시 (Yuki Hiroshi)
· 번역 : 김정환
· 감수 : 전국수학교사모임
· 출판 : 동아일보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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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치매어머니를 사각지대로 몰아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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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치매인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한분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등급판정의 개선을 바라며 다음에 청원의 글을 남기셨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 우리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동참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면 합니다.

다음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1467

== 주요 내용 ============================================================

○ 치매노인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 중풍 및 편마비 노인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 장애(시각,지적,지체 등)노인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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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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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멍거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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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대식, 방영결
* 그림 : 장차현실
* 출판사 : 이슈투데이
* 내용 : 포경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해주는 책

케이블 방송(Story On)에서 구성애씨가 포경수술에 대해 강의를 하는데..
잘못 알고 있던 지식으로 인해 우리나라 남성들이 얼마나 몹쓸 짓을 당해왔는 새삼 알게해주었다.
그 정보들이 바로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이었다. (국제인권상 NOCIRC 수상)

정확한 정보 몇가지만 전달하자면..

1. 포경 : 성인이 되어도 귀두와 포피가 신생아 때와 같이 분리가 안되어 포피를 뒤로 잡아 당겨도 귀두가 드러나지 않는 것. 즉 포경은 병이다. 포경이 안되어야 정상인 것이다. 지금껏 우리는 포경이라는 단어 자체를 거꾸로 사용하고 있었다.

2. 포경수술(Circumsision) : 귀두와 포피가 분리되지 않을 때 그것을 분리해 주는 수술이다.
태어날 때 귀두와 붙어 있던 포피는 자연스럽게 분리 되는데 그것이 되지 않을 경우에 이 포경수술이 필요한 것이다. 대부분 만 5세~10세(늦어도 20세 이전)에 자연분리가 되나 그렇지 않다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3. 치구(Smegma) : 치구는 귀두와 포피 사이에 끼는 누런 찌꺼기 같은 물질을 말하는데, 지금까지 이는 더럽고 질병을 유발하는 해로운 물질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치구는 해롭지 않을 뿐더러 귀두를 위한 방어벽과 윤활제로 유익한 역할을 한다. 오히려 항균 및 항바이러스성 특성으로 인해 성기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이 외에도 수많은 정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런... 내 아들은 절대 포경수술 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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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멍거지 : 병적 현상의 포경(包莖)을 뜻하는 순 우리말 입니다.
2) 포피 : 귀두를 덮고 있는 껍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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