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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복지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03건
- 2020.09.14 엘리자베스 빈민법
- 2020.09.02 리커트(Likert) 척도는 등간척도로 다룰 수 있는가?
- 2020.09.02 4가지 척도: 명목, 서열, 등간, 비율
- 2020.09.02 베버리지 보고서(The Beveridge Report)
- 2020.09.01 생태도(eco-map)는 누가 처음만든 것일까?
글
엘리자베스 빈민법
사회복지의 역사(발달사)를 얘기할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법률이 영국의 빈민법 혹은 구빈법이라고 불리는 1601년의 "빈민 구제를 위한 법률(An Act for the Relief of the Poor)"이다.
"Poor Law 1601"라고도 불리는 영국의 빈민법이 갖는 의의는, 빈민을 노동능력이 있는 빈민, 없는 빈민, 요보호아동으로 구분하였다는 데 있다.
- 일을 할 수 없는, 근로능력이 없는 빈민은 자선주택(Almshouse)이나 구빈원(workhouse)으로 보내졌다. 하지 지체 장애인, 무능력자, 노인, 시각장애인 등 일을 할 수 없는 빈민에게는 법적 구제가 제공되었다.
- 일을 할 수 있는 빈민은 작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하기 위한 장비들은 제공되었다.
- 가난한 아이들은 도제(apprentices)로 보내졌다.
- 게으른 빈민과 부랑자는 교정원(House of Correction)이나 감옥(Gaol)으로 보내졌다.
[출처] en.wikipedia.org/wiki/Act_for_the_Relief_of_the_Poor_1601
이 법의 전문은 옛날 영국식 영어로 되어 있어 읽기가 다소 까다롭다.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workhouses.org.uk/poorlaws/1601act.shtml
이를 조금 읽기 쉽게 현대영어로 바뀐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제공하고 있다.
www.sochealth.co.uk/national-health-service/health-law/poor-law-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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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트(Likert) 척도는 등간척도로 다룰 수 있는가?
사회복지조사논문을 쓰다보면 리커트 척도를 등간척도로 다루어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해 놓은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분명 배운대로라면 리커트 척도는 서열척도가 맞다.
이에 대한 논쟁은 과거부터 꾸준히 있어왔던 듯하다. 이에 대해 잘 정리한 논문이 있어 한편 소개한다.
바로 후이핑 우(Huiping Wu)와 싱온 렁(Shing-On Leung)이 2017년 Journal of Social Service Research에 기고한 "Can Likert Scales be Treated as Interval Scales? - A Simulation Study"이다.
이 연구의 Introduction을 보면, Jamieson(제이미슨, 2004)을 비롯한 인용해 엄밀히 말해 서열척도인건 분명하다고 본다. 한편 척도를 만들어낸 Stevens(스티븐스, 1946) 또한 서열척도를 등간척도로 다루었을 때의 유용성에 동의했다며, 리커트 척도의 개수를 늘려간다면 연속적인 척도로 보아 산술연산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입장도 소개한다. 또한 Borgatta(보가타) & Bohrnstedt(보른스테드)는 리커트 척도를 불완전한 등간척도라 부르기도 한다.
서열척도를 등간척도로 다루는 것은 기본 가정을 위반한다는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그 실효성이 높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이 논문의 저자들은 그렇다면 얼마나 리커트 척도를 늘려가야 등간척도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실험하고 그 결과 0~10까지 11점 척도가 된다면 등간척도로 보아도 무방한 결과를 도출한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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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척도: 명목, 서열, 등간, 비율
사회복지조사론에서 등장하는 측정의 수준, 4가지 척도가 있다.
명목척도, 서열척도, 등간척도, 비율척도... 이것은 누가 정리한 것일까?
1946년 Science(Vol.103, No.2684, pp.667-680) 에 실린 한편의 논문이 있다.
S.S. Stevens(스티븐스)가 쓴 "On the Theory of Scales of Measurement"가 그것이다.
제목 그대로 측정의 수준에 관한 연구입니다.
Likert(리커트) 척도가 서열척도를 넘어 등간척도로 다루어도 좋은지에 대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거슬러 갔네요.
역시 구글링하면 1946년의 논문임에도 원문을 pdf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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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지 보고서(The Beveridge Report)
베버리지 보고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1942년의 "Social Insurance and Allied Services(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에 관한 내용이다.
303쪽짜리 이 보고서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목차는 아래와 같다.
-----------------------------------------------
PART I.
INTRODUCTION AND SUMMARY
The Committee’s Survey and its Result
Three Guiding Principles
The Way to Freedom from Want
Summary of Plan for Social Security
The Nature of Social Insurance
Provisional Rates of Benefit and Contribution
Unified Social Security and the Changes Involved
Procedure of Committee
Signature of Report
PART II.
THE PRINCIPAL CHANGES PROPOSED AND THEIR REASONS
PART III.
THREE SPECIAL PROBLEMS :
Benefit Rates and the Problem of Rent
The Problem of Age
The Problem of Alternative Remedies
PART IV.
THE SOCIAL SECURITY BUDGET
PART V.
PLAN FOR SOCIAL SECURITY
Assumptions, Methods and Principles
The People and their Needs
Benefits and other Insurance Payments
Compulsory Insurance Contributions
National Assistance
Voluntary Insurance
Administration
Provisional Rates of Benefit and Contribution
PART VI.
SOCIAL SECURITY AND SOCIAL POLICY
Assumption A: Children’s Allowances
Assumption B: Comprehensive Health and Rehabilitation Services
Assumption C: Maintenance of Employment
Abolition Of Want As A Practicable Post-War Aim
Planning for Peace in War
APPENDICES
A. Memorandum by the government actuary
B. Survey of existing schemes
C. List of organisations and individuals (other than government departments) submitting written or oral evidence
D. The problem of industrial assurance
E. Administration costs of various forms of insurance
F. Some comparisons with other countries
G. Memoranda from organisations
-----------------------------------------------
▶ 온라인에서 원문을 직접 볼 수 있는 링크
archive.org/details/in.ernet.dli.2015.275849
다양한 포맷(pdf, txt 등)을 지원하며, 온라인에서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 방금 찾아본 결과, 14, 15페이지의 내용이 없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웹에서 제공하는 html 형식의 텍스트
www.sochealth.co.uk/national-health-service/public-health-and-wellbeing/beveridge-report/
웹에서 목차를 하이퍼링크로 제공하고 있어, 각 챕터별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www.sochealth.co.uk에 따르면, 이 문서는 Open Government Licence를 따른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해당 문서 정보의 복사, 게시, 배포 및 전송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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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eco-map)는 누가 처음만든 것일까?
학교에서 간단히 배우는 생태도는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쉬운 활용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사정도구이다.
그 용법에 대해 원저자는 누구이며, 구체적 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일까?
1978년 앤 하트만(Ann Hartman)의 "Diagrammatic assessment of Family relationships"라는 논문에서 찾을 수 있다.
오래된 글이기 때문에 도서관 등에서 PDF를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약간의 구글링을 통해 원문을 확인하는 정도는 가능하다.
검색키워드: reflections, diagramatic accessment of family relationships
한편 이 논문을 쓴, 앤 하트만 여사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storyofsocialwork.org/eng/details.php?cps=27&canon_id=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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