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바람 - 박재삼(1975)

반응형

너무나 좋아하는 詩입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의 제목도 "천년의 바람"입니다.

시인은 천년 전에도 하던 장난을 지금도 쉴새없이 되풀이하는 바람에 대해 얘기하면서, 사람보고 쉬 지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이상한 것에 욕심내고 눈돌리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질타합니다.

저 역시 지치고 싶지 않습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천년을 되풀이하는 바람을 닮고 싶습니다.


언젠가 삼천포에 가게되면 그의 詩碑 앞에서 사진한장 담아오고 싶습니다.

시의 원문은
박재삼 기념사업회 http://www.parkjaesam.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시판 중 박재삼 시읽기 바로가기에서 대표시 50선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박재삼 시 50선
http://www.parkjaesam.com/bbs/zboard.php?id=poem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

반응형

고향길을 걷다

반응형

고향에서..
- 2009년 10월 2일, 거제도
반응형

'[사진] 세상을 담다 > 바람風 흐를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팔월 한가위의 보름달  (0) 2010.09.25
  (0) 2010.09.20
주산지 - 경북 청송군 주왕산  (0) 2010.08.19
화산을 오르다.  (0) 2010.07.05
2009.07.22. 일식  (0) 2009.07.22

숨은 사람 찾기~☆

반응형

- 2010.07.28. by 강유현
반응형

주산지 - 경북 청송군 주왕산

반응형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마음 먹었던 곳!
그곳을 다녀왔다. 청송 주산지!!
반응형

'[사진] 세상을 담다 > 바람風 흐를流'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0.09.20
고향길을 걷다  (0) 2010.08.20
화산을 오르다.  (0) 2010.07.05
2009.07.22. 일식  (0) 2009.07.22
가야사  (0) 2009.06.06
[정보] 잡동사니들 2010. 8. 19. 15:33

단어 우월 효과 (Word-superiority effect)

반응형

문장이 아니라 단어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만 맞으면 틀린 단어일지라도 정확한 의미의 단어로 인식하는 현상이며, 이를 '단어우월효과(word-superiority effect)'라고 합니다.

In cognitive psychology, the word superiority effect (WSE) refers to the phenomenon that people are more accurate in recognizing a letter in the context of a word than they are when a letter is presented in isolation, or when a letter is presented within a nonword (e.g. "WXRG"). Studies have also found a WSE when letter identification within words is compared to letter identification within pseudowords[1] (e.g. "WOSK") and pseudohomophones[2] (e.g. "WERK").

The effect was first described by Cattell (1886),[3] and important contributions came from Reicher (1969)[4] and Wheeler (1970)[5]. The WSE has since been exhaustively studied in the context of cognitive processes involved during reading. Large amounts of research have also been done to try to model the effect using connectionist networks.


인지심리학에서 단어우월효과(WSE, Word Superiority Effect)는 한 단어의 첫번째 음절과 마지막 음절이 정 위치에 있다면, 그 단어 내의 다른 음절(글자)들은 어떤 식으로 배열되어 있는가 하는 것에 상관없이, 단어를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이 효과에 대해서는 Cattell(1886)가 제일 처음 연구했으며, Reicher(1969)와 Wheeler(1970)에 의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아래와 같은 문장을 쉽게 읽고 그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예)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는가? 그러면 한단어의 음절 하나하나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다시한번 읽어보라.

즉, 단어우월효과란 우리가 인지할 때 단어의 음절음절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 단어를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the olny iprmoetnt tihng is taht the frist and lsat ltteer be at the rghit pclae.
The rset can be a toatl mses and you can sitll raed it wouthit porbelm.
Tihs is bcuseae the huamn mnid deos not raed ervey lteter by istlef,
but the wrod as a wlohe.


Or rather...


The phenomenal power of the human mind
According to a researcher (sic) at Cambridge University,
it doesn't matter in what order the letters in a word are,
the only important thing is that the first and last letter be at the right place.
The rest can be a total mess and you can still read it without problem.
This is because the human mind does not read every letter by itself,
but the word as a whole. 

 
[출처]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Word_superiority_effect

반응형

'[정보] 잡동사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AAAA형 건전지를 아세요?  (1) 2011.03.28
바꿨어요 / 바꼈어요  (0) 2010.08.26
정말 vs 너무  (0) 2010.07.12
피망과 파프리카  (0) 2009.10.06
어떡하지?  (0)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