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걸 (Mathematical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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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좋아하세요?

전 중학교까지는 분명 수학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부터는 수학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 꼬박꼬박 졸았던 탓도 있겠지만..
개념들이 내 이해의 범위를 넘어서 겉돌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수학책을 놓은지 14년..
대전을 다녀오는 KTX에서 이 책을 선택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수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담겨있는 개념은 결코 가벼운 내용이 아닙니다.

만일.. 내가 고등학교 때 미르카테트라를 만날 수 있었더라면..
내 수학공부는 훨씬 즐거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훗날 내 아이가 큰다면 권해주고 싶은 책!!

사회복지와 무슨 관련이 있냐구요?
없습니다. ^^;;
하지만 이런 책들도 내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곤합니다.


· 저자 : 유키 히로시 (Yuki Hiroshi)
· 번역 : 김정환
· 감수 : 전국수학교사모임
· 출판 : 동아일보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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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멍거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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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대식, 방영결
* 그림 : 장차현실
* 출판사 : 이슈투데이
* 내용 : 포경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전해주는 책

케이블 방송(Story On)에서 구성애씨가 포경수술에 대해 강의를 하는데..
잘못 알고 있던 지식으로 인해 우리나라 남성들이 얼마나 몹쓸 짓을 당해왔는 새삼 알게해주었다.
그 정보들이 바로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이었다. (국제인권상 NOCIRC 수상)

정확한 정보 몇가지만 전달하자면..

1. 포경 : 성인이 되어도 귀두와 포피가 신생아 때와 같이 분리가 안되어 포피를 뒤로 잡아 당겨도 귀두가 드러나지 않는 것. 즉 포경은 병이다. 포경이 안되어야 정상인 것이다. 지금껏 우리는 포경이라는 단어 자체를 거꾸로 사용하고 있었다.

2. 포경수술(Circumsision) : 귀두와 포피가 분리되지 않을 때 그것을 분리해 주는 수술이다.
태어날 때 귀두와 붙어 있던 포피는 자연스럽게 분리 되는데 그것이 되지 않을 경우에 이 포경수술이 필요한 것이다. 대부분 만 5세~10세(늦어도 20세 이전)에 자연분리가 되나 그렇지 않다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3. 치구(Smegma) : 치구는 귀두와 포피 사이에 끼는 누런 찌꺼기 같은 물질을 말하는데, 지금까지 이는 더럽고 질병을 유발하는 해로운 물질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치구는 해롭지 않을 뿐더러 귀두를 위한 방어벽과 윤활제로 유익한 역할을 한다. 오히려 항균 및 항바이러스성 특성으로 인해 성기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이 외에도 수많은 정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런... 내 아들은 절대 포경수술 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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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멍거지 : 병적 현상의 포경(包莖)을 뜻하는 순 우리말 입니다.
2) 포피 : 귀두를 덮고 있는 껍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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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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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


* 저자 : 로제티 슈스탁 글 / 처치 그림 / 신형건 옮김
* 출판사 : 보물창고
* 원제 : 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

부모가 아가에게 들려주는 사랑해라는 한마디!!
MBC 일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신애에게 읽어주며 은근슬쩍 프로포즈 해서 더욱 유명해진 아가를 위한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

언젠가 내게 아가가 생기면 꼭 안고 읽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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