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0일(음 11월 16일) 개기 월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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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을 담아보았습니다.

소니 알파500 sal55200-2 일명 오이쌈 렌즈로 찍었고, 포토샵으로 크롭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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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통일약사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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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만난 통일약사대불..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벌린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왼쪽 아래 찍힌 사람과 비교하면 30m에 달한다는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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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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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를 연인과 함께 차를 갖고 가신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하나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곳이지요.
맑은 날, 흐린 날 그 나름대로의 운치와 아름다움이 있는 곳!
특히 해무(海霧)가 낀 날이면 더욱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곳이 어디나구요?
알려진 곳이 아니니 이름조차 없습니다.
심지어 거제도 사람조차도 잘 모르는 곳이지요.

굳이 설명하자면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737번지 부근에서 시작합니다.
거제남서로 1018번 도로를 따라 길이 끝나는 곳까지 달려 가세요.
반드시 홍포에서 출발하여 여차쪽으로 향해야합니다.
여차에서 홍포 방면으로 오시면 거제의 절경을 절반은 포기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노란색 도로가 끝나는 지점.. 그곳부터 비포장 도로가 시작이 됩니다.
비포장이기 때문에 매우 울퉁불퉁합니다.
잘못하면 멀미하실 수도.. 때문에 매우 천천히 운전하셔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런 수고로움을 감수해도 좋을만큼 멋진 곳이 기다리고 있지요.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자동차 오른쪽으로 해안절경을 감상하세요.
그리고 마침내 잠시 차를 대어도 좋을만한 곳이 나타납니다.
방부목으로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만든 곳이 딱한군데 있습니다.
지나치시면 멈출 곳이 없어요 ^^;

그곳에 잠시 차를 대고 바다를 감상하세요.
소병대도대병대도를 바라보는 바다의 경관이 일품입니다.
맑은 날은 맑은 바다와 멋진 섬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아름답고, 흐린날은 흐린대로 해무(海霧)에 반쯤 가려진 섬들이 마치 하늘위에 떠 있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감히 거제도 절경 중 제1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강추!!!

다만, 해변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바라보는 것이 전부이지만, 혹시 거제도에 들리신다면 빼먹지 말고 꼭한번 다녀오세요.
후회하진 않으실겁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지도]

전 사진은 첨부하지 않았지만, 이곳의 아름다움을 미리 맛보고 싶으시다면, '소병대도' 또는 '대병대도'로 검색해 보세요. 많은 예쁜 사진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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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9일 새벽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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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흔치 않은 눈이 펑펑 내렸다.
모두가 잠든 시간.. 새벽을 달리는 이가 아니면 아무도 알지 못할,
그래서 기억하지도 못할 2010년 겨울 첫눈이 그렇게 하늘로부터 쏟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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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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