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상과 독백 2007. 4. 11. 19:45

2007-04-10 플레이톡

반응형
08:27 기러기린님페이퍼로 웃음짓는 하루 시작~~~ "야송"~~~ㅋㅋ

13:57 춤추는 천사를 믿으세요? 사회복지현장은 CF처럼 예쁘지만은 않답니다.

16:15 不是一番寒徹骨 爭得梅花撲鼻香 - 희운 선사

18:16 지리산 자락 산청에 있는 대원사란 절의 풍경(風磬)입니다. 주말~~ 지리산은 아름다웠습니다.

반응형

'[하루] 일상과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STORY 백일장 사행시!!  (4) 2007.10.07
2007-04-22 플레이톡  (0) 2007.04.22
플톡 短想 - "사랑"  (0) 2007.04.09
2007-04-04 플레이톡  (0) 2007.04.06
2007-04-03 플레이톡  (0) 2007.04.06
[하루] 일상과 독백 2007. 4. 9. 14:06

플톡 短想 - "사랑"

반응형
플톡 세상 속의 "사랑" ... http://playtalk.net

오늘.. 인기플토커인 김똘똘님의 "사랑"에 대한 포스팅(http://playtalk.net/xpert/2007-04-09)에서 난 또 나만의 관심(觀心)에 빠져들어버렸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플톡에 쓰이는 댓글은 때론 글쓴이의 관심과는 상관없이 다른 길로 흘러가곤 한다.
글을 쓰는 이는 정작 블로그의 주인이지만, 그 내용을 해석하고 댓글을 달아가는 또하나의 주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공감과 공유는 오히려 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플레이톡 개발자 HAN님의 인터뷰 글(http://playtalkfriends.tistory.com/50)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플톡 속의 세상은 마치 또하나의 세상, 그리고 그 속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이 마치 하나의 생명체마냥 스스로 성장해버리는 것이다.

플토커 김똘똘님(http://playtalk.net/xpert) 말처럼 여기서 쓰이는 "사랑"이라는 단어도 플톡 속에서 다양한 의미로 성장해 버렸다. 어떤이는 사랑한다는 말에 자신의 관념을 담아 전달한다. 그리고 다른 이는 그 이야기에 각자의 해석을 담아 때론 호응하고, 때론 저항하면서, 플톡 속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만들어 간다.

다만.. 내가 바라는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개념을 혼동하지 않았으면 바랄 뿐이다.
각자의 "사랑"은 자신 안에 있으니..
사랑을 말하는 이와 듣는 이 그리고 지켜보는 이...
그로 인해 더이상 누구도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일 뿐인거다.

오늘은 이 "사랑"이라는 단어를 쫓아 다녀보아야겠다.
반응형

'[하루] 일상과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4-22 플레이톡  (0) 2007.04.22
2007-04-10 플레이톡  (0) 2007.04.11
2007-04-04 플레이톡  (0) 2007.04.06
2007-04-03 플레이톡  (0) 2007.04.06
2007-03-28 플레이톡  (0) 2007.03.29
[하루] 일상과 독백 2007. 4. 6. 11:59

2007-04-04 플레이톡

반응형
09:52 (살려쓸 좋은 경상도 사투리) 표준어에서는 '개를 쫓다', '새를 쫓다'와 같이 모두 '쫓다'를 쓰고 있다. 그러나 경상도에서는 '개'는 '쫓다'라고 하고, '새'는 '훛다(후+ㅊ다)'라고 한다. 길짐승은 쫓고, 날짐승은 훛아 낸다. - 출처 : 한글학회 부산지회장 류영남

11:23 (천지뻬까리를 아시나요?) 어느 지방 사람이 경상도 사람에게 물었다. "경상도 사람들이 쓰는 '천지뻬까리'란 말이 무슨 뜻입니까?" / "그건 '쌔비리따(쌔비릿다)'란 뜻이지예." / "그럼 '쌔비리따'는 무슨 뜻입니까?" / "'억수로' 많단 말 아입니까?" / ???????

12:03 (살려쓸 좋은 경상도 사투리) 날짜를 나타내는 우리말에 어제, 오늘, 모레는 다 있는데.. '내일(來日)'은 없다. 진짜? '계림유사(鷄林類事)'란 책에서 '내일'을 뜻하는 우리말을 '轄載'로 적어놓았다. 이에 대한 여러 음독 중 경상도 사투리인 '후제'가 '내일'의 우리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끄제-그제-어제-오늘-후제-모레-글피-그글피' 시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셨던 참 대단한 우리 선조가 아닐 수 없다.

12:42 (아기들 재울 때 하는 말) '넨네'하자~~ 경상도 사투린줄 알았는데.. 일본어였군 ねんね 그러게 사전에 없더라니..

18:16 (틀리기 쉬운 우리말) 어떻하지(X) → 어떡하지?(O) / 어떻게(O) : 어떠하게의 줄임말 / 어떻해(X) → 어떡해(O) : '어떻게 해'의 줄임말로 '떻'의 받침 'ㅎ' 탈락

20:42 편안한 저녁 시간 이길..

21:50 청록시인님음악방송.. 막방일지 모른다네요.. 일단 감상~~

반응형

'[하루] 일상과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4-10 플레이톡  (0) 2007.04.11
플톡 短想 - "사랑"  (0) 2007.04.09
2007-04-03 플레이톡  (0) 2007.04.06
2007-03-28 플레이톡  (0) 2007.03.29
SCH-B660 전지현의 컬러재킷  (1) 2007.03.23
[하루] 일상과 독백 2007. 4. 6. 11:58

2007-04-03 플레이톡

반응형
07:52 이놈의 보일러 또 고장이네.. ㅡ.ㅡ 덜덜덜~~ 아직까진 보일러가 필요해~~

14:49 (살려쓸 좋은 경상도 사투리) 흔히 '낫우다'는 '고치다'의 사투리로 생각한다. 하지만 경상도 말에서는 책상은 '고치다'라 하고, 병은 '낫우다'라 하여 구분한다. 곧 물건과 사람(동물)에 따라 구별하여 쓰고 있는 것이다. '낫다'에 '우'를 넣어 타동사로 만들었으니 어법에도 적절하다. 사람의 병은 병은 고치는게 아니라 낫우는 것이다. ^^ - 출처 : 한글학회 부산지회장·여명중 교장

18:00 (네가 그랬잖아 vs 니가 그랬잖아) 어떻게 읽으시나요? "니"가 왜 사투리야?

22:53 빨간 딸기 씻어서 한입씩 먹으며 플톡하는 기분~~ ^-^

23:13 후와~~ 청록시인님, 휘나님.. 도대체 누구 방송을 들어야 하는 거얏 ^^ 행복한 고민~~

반응형

'[하루] 일상과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톡 短想 - "사랑"  (0) 2007.04.09
2007-04-04 플레이톡  (0) 2007.04.06
2007-03-28 플레이톡  (0) 2007.03.29
SCH-B660 전지현의 컬러재킷  (1) 2007.03.23
PlayTalk에 또하나의 수다방을 만들다.  (1) 2007.03.20
[하루] 일상과 독백 2007. 3. 29. 13:07

2007-03-28 플레이톡

반응형
00:23 지치네요.. 한잠자고 일어나면 안개처럼 흐릿한 머리속이 맑아져있길~~

07:57 이번주말이면 벚꽃이 절정일듯.. 요즘도 떨어지는 벚꽃잎 받으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

14:18 시시각각 변하는게 봄날씨인듯.. 아침 몽우리졌던 벚꽃이 이제는 흐드러집니다. ^-^ 개금꽃길 놀러오세요~~

19:39 오늘은 벚꽃이야기만했네요~~ ㅋㅋ 그 벚꽃길을 따라 퇴근합니다. 집에서 봐요~~^-^

21:33 천진도사님의 닉맞추기 퀴즈~~ 모두모두 고고씽~~

23:34 난 꿈이 뭐였더라? 4년전엔 뜨거울 정도로 타올랐는데, 지금은 식어버려..숯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시 타오를 수 있을까요? 이밤..꿈속에서 다시한번 불씨를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하루] 일상과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톡 短想 - "사랑"  (0) 2007.04.09
2007-04-04 플레이톡  (0) 2007.04.06
2007-04-03 플레이톡  (0) 2007.04.06
SCH-B660 전지현의 컬러재킷  (1) 2007.03.23
PlayTalk에 또하나의 수다방을 만들다.  (1) 200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