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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생활모델에 입각한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작업 중
생활모델에 입각한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장애인복지에서 제일 중요한 이념은 정상화와 사회통합이다.
요즈음 미술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원예치료, 심지어 요리치료까지 등장하고 있고,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이들을 치료사로 채용해 장애인특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들을 사회복지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
결국 위와 같은 치료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부분을 세분화하여 치료라는 이름으로 특화사업으로 만든 것이라면 사회복지라는 큰 범주에서 살펴보건데, 필요한 것은 이런 세분화가 아니라 통합화가 아닐까?
처음으로 돌아가 지적장애인의 정상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특별한 기술을 익히기 보다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 바로 일상생활능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다.
이에 가장 근접한 이론적 배경이 생활모델이다.
이러한 생활모델을 바탕으로 익혀야할 것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초등학교를 통해 배우게 되는 도덕,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체육, 음악, 미술 등이 기초과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은 특수학교를 통해 배우게 되는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교육 외에는 사회복지사가 할 수 있는 접근 영역이 없을까?
첫째, 학습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했을 때 사회복지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학습에 대한 보완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 즉 특수학교 생활 부적응에 대한 개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생활을 위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소양을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는 것,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친구를 만드는 법, 규칙을 준수하는 법, 멋지게 보이는 법,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법(웃기, 옷입기 등), 감정을 표현하는 법(분노조절 등) 등을 배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가정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밥을 하는 것이 일상생활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상이 지적장애인이라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수준으로 정형화된 생활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여겨진다.
셋째, 경제활동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돈이라는 교환가치에 대한 관념을 아는 것이 가정 외의 생활에 있어 또하나의 중요한 가치이다.
넷째, 문제행동에 대한 직접적 행동수정과 그에 대응하는 부모교육이다. 지적 장애인이 보여주는 수많은 돌발행동들과 문제행동에 대해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대응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특히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잘못 학습된 행동들의 수정은 쉬운일이 아니다. 이에 숙련된 사회복지사가 일정 기간동안의 개입을 통해 문제행동의 수정개입을 시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이에는 보호자 개입도 동시에 진행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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