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아는 이제는 없어진 아쉬운 한글97의 편리한 단축키 기능

오랜만에 진짜 아는 사람만 알 법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워드프로세서인 한글97을 단축키로만 활용하고 편집하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이야기...

 

한글97은 수많은 단축키가 있어 파워유저의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워드였다.

그 중 지금은 사라져, 다시 부활되었으면 하고 개인적으로 바라보는 기능이 있으니..

 

바로 한줄씩 오려 모음(Ctrl+D)과 한줄씩 베껴 모음(Ctrl+F) 기능이다.


이게 무슨 기능인고 하니, 여러 페이지에 걸친 문서 중에서 필요한 부분(한줄)만 복사하거나 오려두었다가 한꺼번에 붙여넣는(Ctrl+V) 기능다. [그리고 클립보드에 저장된 내용은 Ctrl+S로 지울 수 있었다.]

한줄씩 베껴모으기는 목차를 만들 때 [한글2010 메뉴 도구 > 차례/색인 > 제목 차례 표시 / 차례 만들기] 매우 유용한 했고, 한줄씩 오려모으기는 데이터를 특정 순서대로 정렬[한글2010 도구 > 정렬]할 때 유용한 기능이었다.

 

물론 이 작업은 한글 2010을 기준으로 클립보드를 활용하면 비슷한 작업을 할 수는 있다.
왼쪽에 클립보드 창을 띄워두면 본인이 Ctrl+C를 통해 복사해 둔 내용이 순서대로 저장[이 내용은 한글을 종료하면 삭제된다]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뭔가 2% 부족하고 아쉬운 것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글의 차기버전이 나온다면 빠른 편집을 원하는 파워유저를 위해 이런 기능을 살려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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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시 생각나 버렸습니다.

한글97을 포함한 이전버전은 Ctrl+Z 즉 되돌리기 기능이 부족했었습니다.

특히 표편집을 할라치면.. ㅡ.ㅡ;;;

그래서 저장을 이중 삼중으로 했었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