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 작성 방법에 대한 개인적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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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도 작성에 비해 생태도 작성요령은 책마다 분분한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관계를 나타내는 선을 실선, 이중실선, 점선(파선), 해칭(hatching)선 또는 파단선의 활용이라든지, 클라이언트 개인중심으로 작성하는지, 세대단위로 작성을 해야하는지, 원의 크기 또는 선의 굵기로 관계를 표현한다든지하는 것이 그것이다.
책마다 다양한 방법을 쓰고 있지만, 그 중에서 공통되는 사항과 현장 적용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내 개인적인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 작성원칙

1. 작성의 단위 : 클라이언트 개인 중심

2. 관계의 표현


3. 관계의 방향 : 화살표로 에너지의 흐름을 표시

■ 결정 이유

1. 작성의 단위 : 세대 단위로 작성하는 것은 이미 가계도에서 작성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데 이중으로 표현하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어보인다. 또한 가족구성원 간의 관계도 생태도에서 담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중심으로 표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보인다.

2. 관계의 표현 : 원의 크기나 선의 굵기로 표현하는 것은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정도를 표현하는데 '적당한'이라는 한계를 갖는다. 따라서 관계의 표현과 그 정도의 표현은 다양한 선의 종류로 하여 명확히 해야할 것이다.

3. 관계의 방향 : 관계는 쌍방이 존재할 때 성립가능하다. 따라서 각기 다를 수 있는 한종류 이상의 선으로 그 에너지의 흐름을 포함해 화살표로 표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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