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동 .. 그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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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 안에 사람이 사는 섬마을이 있다?

 

블로그 사랑채뜨락(http://blog.daum.net/ss1013/6992248, 진양호 귀곡마을 탐사기)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진주시 귀곡동(貴谷洞).

 

위 블로그에서 본 몇개의 사진을 통해 완전히 반해버렸다.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마음에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옛 진주시 판문동이었으며, 지금은 진양호에 갇혀버린 귀곡동, 우리말 지명으로 까꼬실이라고 불리었다고(http://jeonlado.com/v3/detail.php?number=8185&thread=23r07r02).

 

귀곡동은 지명으로 섬이 아니면서도 섬으로 알려져 있어 귀곡동, 귀곡마을, 귀곡도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었다.
아마도 진양호를 조성하면서 수몰되면서 잊혀진 곳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그곳에 들어가려면 귀곡도선(진양호도선)을 이용해야하는데, 진양호 공원 매표소 아래쪽에 선착장이 있다.

 

현재 몇 안되는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선만이 하루 몇 차례 왔다갔다 한다고.

4~5번 정도 밖에 운행을 안하다보니 때를 놓치면 몇시간을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
위 블로그에서는 진양호에서 08:00, 10:30, 13:00, 15:30, 17:30로 밝히고 있지만 이미 2010년에 작성된 글이라 어떻게 바뀌었을지 알 수 없다.

왕복요금 2,000원에 15분이면 도착한다는데..

 

 

 

 

분명 2010년 이전에는 들어간 기록들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도 들어갈 수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다만, 2012년 도선수선을 위한 입찰 기록을 검색할 수 있었기에 아마도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할 뿐..

기회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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