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 제주도에서 (파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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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08. 14. 섭지코지
올인 촬영장소가 있다는 섭지코지..
꼭대기의 성당이 예쁘게 자리하고 있었고..
몰아치는 파도가 하얗게 포말을 이루며 부서져 나가고 있던 곳...

파도의 잔해가 하얀 새를 그리며 바다를 날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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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제주도에서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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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08. 14. 섭지코지
부서지는 파도의 포효속에서..
그렇게.. 그 너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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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제주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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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08. 15. 제주도 남원 산책로

신영영화박물관 뒤편으로 쭈욱 뻗어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
굳이 영화박물관을 들어가는 것보다 더 좋았던 길...
남원 산책로를 따라 저아래 바다까지 내려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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