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잡동사니들 2009. 8. 22. 17:52

얄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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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짤없다 → 일절없다.

사전상에서 얄짤없다란 표현은 없다.
정확한 어원을 찾기는 힘들겠지만,
일절(一切)없다라는 표현을 조금 작게 표현하면서 얄짤없다로 변형된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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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잡동사니들 2009. 8. 1. 11:32

시크하다? 시니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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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다? 자주 쓰기는 한데, 정확한 뜻을 몰라 찾아보았다.

chic [ʃi:k](숙련, 기술의 뜻에서)
ⓝ (독특한) 스타일;멋, 고상(elegance), 세련, 유행, 현대풍
ⓐ <복장 등이> 우아한, 세련된, 맵시 있는(stylish)

그런데.. 왠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의미와는 조금 다른 듯하다

정작 우리가 쓰고 있는 의미에 가까운 표현은

cynical [sinikəl]
ⓐ 빈정대는, 냉소적인(sneering) 《about》, 세상을 백안시하는


아마도 나처럼 많은 이들이 정확한 의미도 모르고 써왔을 듯하다.
시크하다, 시니컬하다 이제는 그 의미를 조금더 정확히 알고 사용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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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잡동사니들 2009. 1. 3. 11:08

TV도 없는데 '수신료'를 내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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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없는데 TV수신료를 내고 있지는 않은가? 특히 자취하는 대학생들처럼 1인 가구의 경우, TV가 아예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기료에 부과된 TV 수신료를 꼬박꼬박 내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청료는 모든 국민이 당연히 내는 것이라고? 당연히 오해다.


다만, 한전에서 모든 것을 관리감독할 수 없으니 이용자가 직접 신청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걸 모르니 꼬박꼬박 돈을 낼 수밖에..


한국전력공사 사이버지점(이하 한전 사이버지점)의 전자민원센터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한전 전자민원센터 ▷▶ http://cyber.kepco.co.kr/cyber/
한전 사이버지점 > 전자민원센터 > 기타민원 > TV보유대수변경


즉, TV 보유대수를 기본값인 1대를 0으로 바꾸어주면 되는 것이다.

단, 현재 공중파 수신이 되는 지역에서, 비록 시청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TV보유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TV 수신목적'으로 판단하며, 혹은 허위로 신청을 하였다가 현장실사를 통해 발각되었을 경우 시청료 부과 제외가 취소될 수 있다.

[출처] 도깨비 뉴스 http://www.dkbnews.com/?mn=news&mode=read&nidx=35773&d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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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잡동사니들 2008. 5. 10. 09:43

[운전습관] 주행시 기어를 중립에 놓기보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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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행 시 기어를 중립으로 놓으면 연료 소모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다.

[YTN 2008.05.10]의 실험에 따르면, 연비 측정기로 테스트를 해본 결과 기어를 중립에 놓았을 때에도 큰 변화 없이 연료는 계속 들어가고 있었다.
반면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자동차 주행이 지속되는 와중에 연료 소모는 제로를 유지하였다.

이는 자동차에 부착돼 있는 연료 차단 장치인 '퓨얼 컷' 기능 때문이다.

과속이나 급제동 등 거친 운전 때도 연료 소모가 많아지는 것은 이제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이에 덧붙여 정속주행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퓨얼 컷' 주행을 습관화 해보는 건 어떨까?

연비 향상과 더불어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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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잡동사니들 2008. 5. 8. 12:03

[펌] 광우병 문제에 '사전금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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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제대로 된 광우병 관련 기사를 검색하게 되었다.
광우병 관련하여 진실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늘 생각해 왔었는데, 그에 대한 내 생각을 명쾌히 대변해 주는 한편의 글..

[출처]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50809482389169&LinkID=1&lv=0

[원문에서 발췌]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정부와 <조선>, <중앙>, <동아> 등의 보수 세력은 현재 논의의 구도를 '무지몽매한 국민들'과 '유언비어'를 살포하며 이들을 배후에서 선전선동하며 해대는 '불순 세력',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든 과학적으로 계몽해 '질좋고 값싼 쇠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이끌려는 자신들과의 대립으로 몰고 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문제와 같이 국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 사안에 있어서 꼭 나와야 할 꼭지 하나가 지금의 논의에선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바로 '사전금지 원칙'이다.

▶ 사전금지 원칙(precautionary principle) : 보건, 환경, 도덕 등과 같이 국민들의 안녕에 직접적인 위험의 소지가 있는 문제들에 대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규제하는 원칙.
즉 어떤 하나의 행동이 만에 하나라도 위험한 상황을 낳을 위험이 있고(불확실성: uncertainty), 그러한 상황이라는 게 되돌이킬 수 없는(비가역성: irreversibility) 성격의 것이라면 공중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미연에 막는 것이 법과 행정이 취해야 할 바다.

▶ 안전성을 입증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 원칙에 대해 명문화된 정의는 아직 없다. 하지만 국제법에 있어서 그것이 해석되는 방식에는 대략 4가지 정도가 통하고 있다고 한다.
 
1. 중대한 위해를 끼칠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는 행동을 규제함에 있어서 과학적 불확실성이 그것을 막을 이유가 될 수 없다 (Non-Preclusion PP).
2. 여러 규제적 통제는 안전성의 한계를 원칙으로 삼는다. 즉, 어떠한 행동도 그로 인해 해로운 효과가 하나라도 관찰되거나 예견되는 일이 있다면 허용되어서는 아니 된다(Margin of Safety PP).
3. 중대한 위해를 끼칠 잠재성 여부에 있어서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행동들은 그 행동을 주창하는 이들이 그것에 분명한(appreciable) 위험이 없음을 입증하지 않는다면, 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존재하는 최선의 기술적 방법을 사용해야만 한다 (BAT PP).
4. 중대한 위해를 끼칠 잠재성 여부에 있어서 불확실성을 보여주는 행동들은 그 행동을 주창하는 이들이 그것에 분명한 위험이 없음을 입증하지 않는다면, 금지되어야 한다(Prohibitory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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