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格에 관하여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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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blog.ohmynews.com/outshining/rmfdurrl/354518
원 출처는 어디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가 본 여러 곳 중의 하나입니다.

[구글검색] https://www.google.com/search


* 강 연: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클럽
* 일 시: 2010년 6월 17일 (목) 오전 7시 30분
* 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
* 기 록: Kang-Yul Lee 2010년 8월 22일 일요일 오전 12:33



 

국격에 관해 강연한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의 강연 녹취록이라 합니다.

우리가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그를 통해 선조들의 기록유산을 해석하고,
또 우리의 역사를 공부해야하는 이유기도 하지요.

이 글을 읽으면서 왠지 뿌듯해지는 것은 저만의 느낌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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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in Time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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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이 영화를 접하게 된 것은 1995년의 어느날, 군 복무 중이었다.
미군 친구 한명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고 소개한 이 영화는 이미 1980년 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과 장면이 참 가슴에 와닿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여주인공(제인 세이모어, 엘리즈 멕케나 역)의 빼어난 미모는 덩달아 빠지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는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1년 4월 8일, 다시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사랑의 은하수"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으며, 주인공은 수퍼맨(1978)으로 더 유명한 크리스토퍼 리브(리차드 콜리어 역)였다.

지금도 노부인의 "Come back to me."라는 대사는 여전히 가슴을 파고든다.
포스터는 일본의 어느 블로그에서 구해왔으며, 거기에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회중시계를 더했고, 주변에 지금도 귓가를 맴도는 "Come back to me."라는 대사를 함께 넣어 편집해 보았다.

연인과 함께 보면 더없이 좋을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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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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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쩍한 모임에서
그하고만 빠져나와 잠시 바람을 쐬고 싶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곁에 있을때는 별 관심 없는 듯 대해도
막상 있어야 할 곳에 그녀가 안보여
자신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재밌게 얘기 해주는 사람은 정작 딴 사람인데
그 얘기 귀로 듣고 있으면서 시선만은
왠지 자꾸 그에게로 돌아가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이 시간쯤이면 그녀가 잘 들어갔다고
전화를 할 때가 되었는데..
단지 침묵만을 지키고 있는 당신의 핸드폰을 바라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당신을 발견할 때..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단체사진에서 궁금한건 내 얼굴이 아니라
그가 어느줄에 있는지 누구 앞에 섰는지
실물보다 잘 나왔는지 찾게 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나 오늘 바쁘니까 전화 오더라고 바꿔주지 마세요" 하고 싶은데
단 한명의 예외때문에 그 밖의 다른 전화 다 받는 한 있어도
그런 말을 못하게 된다면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그냥 아는 사람들의 수많은 전화보다
그의 전화 한통을 받고 뛸듯이 기뻐하며
가슴 설레하는 당신을 발견할 때..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메세지가 가득 차
다른 사람들의 문자를 못받는 한이 있더라도
몇 통 안되는 그녀의 문자를 장기보존 시키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문득 발견할 때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영화 초대권 생겼는데 내 것 말고 나머지 한장에
부담없이 그의 얼굴이 떠오른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아냐, 그럴리 없어. 걔는 좋은 친구일 뿐이야"
되뇌어도 운명처럼 조여드는 그녀와의 거리를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닥치면..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는 겁니다.


이 글을 읽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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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떠돌던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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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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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일을 할 것

2.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3.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

- by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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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바람 - 박재삼(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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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아하는 詩입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의 제목도 "천년의 바람"입니다.

시인은 천년 전에도 하던 장난을 지금도 쉴새없이 되풀이하는 바람에 대해 얘기하면서, 사람보고 쉬 지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이상한 것에 욕심내고 눈돌리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질타합니다.

저 역시 지치고 싶지 않습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천년을 되풀이하는 바람을 닮고 싶습니다.


언젠가 삼천포에 가게되면 그의 詩碑 앞에서 사진한장 담아오고 싶습니다.

시의 원문은
박재삼 기념사업회 http://www.parkjaesam.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시판 중 박재삼 시읽기 바로가기에서 대표시 50선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박재삼 시 50선
http://www.parkjaesam.com/bbs/zboard.php?id=poem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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