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바의 표준어

우리는 바닥에 까는 파란색 비닐소재의 천, 또는 트럭 등에 짐을 싣고나서 덮는 파란색 천을 흔히 갑바라고 부른다.


이 표현은 표준어일까?

표준어가 아니라면 대용할 표현과 그 어원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인터넷을 검색하니 복장 관련한 사이트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http://blog.naver.com/rongjin?Redirect=Log&logNo=80020905834


여기서는 

(국어) 비옷,  (영어) Capa,  (일어) 갑바, (풀이) 소매없는 비옷 


위와 같이 풀이하고 있는데, 여기서 갑바가 곧 비옷 혹은 방수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힌트로 하여 일어 갑바를 검색해 보았다.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jkw000016102&q=%E3%82%AB%E3%83%83%E3%83%91



カッパ [ 合羽 ] 

[어원] 포르투갈어 capa


1. 비옷, 우의(雨衣). 

  ※ 본디는 소매 없는 것을 가리켰음. 

2. (짐 등을 덮는) 방수용 동유지(防水用桐油紙). 



여기서 2번의 뜻이 우리가 원하는 의미의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어원을 찾아봐도 내용은 비슷하다.


capa 포르투갈어 


표지 [標識,表紙,票紙]  uma marca, um sinal, capa

망토  manta, abrigo, capa



그렇다면 어떤 단어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이를 위해 갑바라는 단어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관련어로 사용되는 순화된 혹은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용어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천막지, 방수포가 그것이다.

용도 등을 고려할 때 이런 용어들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 갑바 보다는 천막지, 방수포 등을 사용해 봄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