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복지은행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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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운영하는 복지은행이 있다면 어떨까?

2006년 노벨 평화상은 방글라데시의 그라민 은행과 총재인 마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공동수상하였다.

그라민 은행은 가난한 사람을 대상으로 150달러 안팎의 금액을 무담보로 빌려주는 소액 대출은행으로 새로운 개념의 대안은행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면 어떨까?

자활사업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익금, 수급자 생계비로 지출되는 많은 금액들..

단순히 이들을 지급하는 차원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은행으로 만들어 운영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리고 그들에게 자활의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소액대출의 은행이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희망이 없던 그들에게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자활사업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예치하여 더 큰 수익을 창출하고,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농협이나 생협처럼 자활 참여자 또는 장애인의 생산물품들을 판매함으로써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자활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은행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 2007년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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